여러분들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나요? 내가 중심인 세상 아니면 세상이 중심인 세상?

I am the king of the world! 영화 타이타닉에서 주인공이 한 말이죠. 이 대사를 내 삶으로 가져와서 외쳐보지는 않았나요? 내가 이 세상의 왕이다! 생각만 해도 짜릿하죠.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내 삶을 옭아매는 덫이 될 수 있다면 어떤가요? 내가 세상의 중심이면 세상은 나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내가 가는 곳이 세상의 끝이고 내가 보고 생각하는 것이 세상의 모두입니다. … Read more

우리는 자존감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다

소득 수준이 오르고 교육 수준이 오르면서 자존감 개념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어릴 적부터 자존감 형성을 강조합니다. 우리 어린 자녀들, 그리고 지금 기성세대들은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고 있나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존감이 무엇이며, 자존감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자존감이란 자신을 존중하며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는 태도입니다. 그럼 자존감은 어떻게 형성될까요? … Read more

다낭 미케비치에서 순간을 즐기는 법

유행하는 수영복, 선글라스, 멋진 모자, 미니백등은 해변에 갈 때 꼭 챙기는 것들입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해변을 진정으로 즐기고자 할 때는 방해가 되는 것들입니다. 다낭 미케비치에서 찾은 다양하면서 역동적이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들을 다시 한번 함께 느껴보시죠. 다낭에 가기 전부터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미케비치에 가는 순간 해변을 달리고 싶었습니다. 해가 기울고 있었지만 저녁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미케비치는 … Read more

음식점을 갔는데 시간여행을 한 기분

여러분들은 시간 여행을 한다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 아마도 다들 그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어제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시간 여행을 한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80~90년대 다양한 메뉴가 있는 식당같은 느낌. 우연히 시간여행도 하고 맛집도 경험했습니다. 30년 이상된 오래된 아파트가 몇 동 정도 있는 곳에 아주 흐름한 상가 건물이 있습니다. 해가 진 직후라 어두운데, 이 상가는 더더욱 … Read more

현시대 개인들의 울분을 터뜨리는 영화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을 보면 또 한 편의 좋은 영화가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 악역이나 비열하고 야비한 인물을 보며 울분이 터진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 12 군사반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현대사를 다룬 영화로 그 당시 주요 인물들은 이제 이 세상에 없다. 우리가 MZ라고 부르는 세대는 어쩌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