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기름은 몸에 좋고 동물성 기름은 좋지 않다는 것이 수십 년간 우리의 상식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진실은 이와는 다르다. 씨앗이나 대두에서 나온 기름은 우리 몸에 좋지 않다. 식물성 기름 중에서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아보카드 오일 등의 씨앗이 아닌 과육에서 나온 기름은 포화지방산 비율이 높고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많이 한다.
그중에서도 코코넛 오일의 다양한 효능과 피부 보습 및 항산화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코코넛 오일의 다양한 효과
1.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
2. 항염, 항균 작용을 한다. |
3. 세포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
4. 라우르산을 50% 함유해서 영양분 섭취율을 높이고, 면역력을 높인다. 라우르산은 유아가 먹는 모유에 6% 정도 들어있는데, 이 코코넛 오일은 그 함유량이 상당히 높다. |
5. 보습 효과가 뛰어나서 잔주름 예방에 좋다. |
6. 천연 각질제거제로 효과가 뛰어나다. |
피부 보습과 잔주름 예방에 뛰어난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피부 세포의 산화를 막아서 항노화 효과가 있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 후 코코넛 오일을 얼굴에 펴 바르고 2~3분 얼굴 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좋다. 코코넛 오일은 흡수가 잘돼서 끈적임이 적다. 이렇게 자주 코코넛 오일을 발라주면 보습과 함께 잔주름 예방에 좋다.
코코넛 오일은 25도 이하에서는 고체 상태이고 25도가 넘어가면 액체가 된다. 고체 상태일 때는 적당량을 손에 덜어서 살살 비비면 바로 녹는다.
코코넛 오일만 발라도 좋지만 코코넛 오일과 비타민E 오일을 함께 석어서 사용하면 더욱 좋다. 비타민E 오일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함께 섞어서 사용하면 노화억제에 상당히 좋다. 피부가 얇은 눈가나 입가뿐 아니라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된다.
또한 코코넛 오일은 천연 각질제거제로도 효과가 뛰어나다. 코코넛 오일과 흑설탕을 섞어서 얼굴에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각질이 제거된다.
비정제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입에 들어가도 무방하다. 매일 코코넛 오일을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사람들도 많다.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은 첫 수확한 열매에서 냉압착 방식으로 기름을 짜서 우수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