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이들 특히 내신과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둔 부모들은 항상 아이의 체력, 피로, 뇌건강에 관심이 간다. 하지만 관심을 갖고 주변을 둘러보면 너무 많은 영양제가 쏟아져 나와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난감하다. 저마다 좋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효과가 좋다고 하니 헷갈릴 만도 하다.
우리 자녀들 주변 환경을 보면 몸과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한다고 햇볕을 받지 못하고, 운동 부족, 학원 시간에 맞추다 보니 대충 가공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곤 한다. 또한 공부하느라 충분한 잠을 자지도 못한다. 늘 피로가 따라다니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장염에 늘 노출된다.
나쁜 음식을 멀리하고 건강한 식품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10대 아이들에게 좋은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줘야 하는데, 영양제들은 너무나 많아서 어떤 걸 해야 할지 고민만 된다.
이럴 때 해결책은 필수 영양성분만 알고 그 성분을 갖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필수적인 것만 선정한다.
수험생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영양성분
수험생들에게 특히 요구되는 것이 집중력, 기억력,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을 수 있는 체력이다. 그리고 앉아있는 시간의 증가로 장 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다음의 영양성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오메가3, 유산균, 비타민B군, 홍삼, 비타민D, 레시틴
1. 오메가3는 모든 사람이 알 정도로 잘 알려진 영양성분이다. 대표적 효능을 보면 혈행 개선, 염증 완화, 눈 건조증 완화, 기억력/집중력 개선이다.
2. 유산균은 장시간 앉아있는 수험생에게 필수다. 장시간 앉아있어서 변비나 장내 환경이 유해균이 많아져서 장트러블이 잦을 수 있다. 장기능이 떨어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컨디션도 나빠질 수 있다. 잦은 병치레는 수험생에게 큰 마이너스 요소이다. 또한, 최근 의학은 장과 뇌가 직접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장내 환경에 유익균을 늘려서 면역력도 높이고 우울한 감정도 줄여나갈 수 있다.
3. 비타민B군은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많이 부각되고 거의 모든 영양제에 필수로 들어간다. 피로회복에 좋고 , 부족하면 기억력 저하도 발생할 수 있다. 신체 내 에너지 생성에 핵심요소이다. 집중력 향상과 피로한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4. 비타민D는 학교와 학원 수업으로 수험생들에게 가장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성분이다.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하는데, 수험생들이 그러지 못하니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쉽다. 비타민D는 뼈성장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강화에도 관여한다.
5. 레시틴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수험생의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준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몸의 이완 작용이 있어 공부가 끝난 뒤 또는 자기 전에 복용이 권장된다.
6. 마지막으로 홍삼이다. 홍삼은 면역력 개선과 면역력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며 피로회복과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