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다른 자산과 달리 특히 주식과 달리 상승과 하락 사이클이 명확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이 사실만 알아도 비트코인으로 손실을 피하고 이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올해 2024년 4월 4차 반감기가 왔습니다. 그런데 왜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을 찍고 하락 후 횡보하고 있을까요?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인가?
비트코인은 발행 주체와 거래를 위한 제3의 신뢰/보증기관(은행/부동산중개소 등)이 필요하지 않은 최초의 자산입니다.
발행 주체가 없는데 어떻게 발행되는가?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2140년까지 2100만 개의 비트코인이 발행되도록 미리 프로그램했습니다.
총 2100만 개의 비트코인이 발행될 때까지 4년마다 비트코인 발행량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을 반감기라 합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면 10분 단위로 블록체인이 형성되고 새로운 블록 당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지급되면서 비트코인이 발행되는 원리입니다.
2009년 비트코인이 첫 발행됐을 때는 1차 반감기 전이라 블록당 50개의 비트코인이 발행되었습니다. 1차 반감기 이후는 25개, 2차 반감기 이후는 12.5개, 3차 반감기 이후는 6.25개 그리고 이번 4차 반감기 이후는 3.125개의 비트코인이 발행됩니다.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 대비 가지는 우월성 중 하나가 바로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공급량이 금보다 더욱 제한되어 있습니다. 총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고 반감기로 발행수가 줄어드니 희소성이 더욱 증가합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되는데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이 오르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 사토시 나카모토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비트코인이 살아남아서 10년, 20년 100년 이상 갈 때 공급을 제한해서 현재 달러를 포함한 법정화폐가 겪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치 하락을 막고 가치를 오히려 올리려 한 의도가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은 반감기가 지나면 비트코인 공급이 줄어서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동합니다. 과연 그럴까?라고 의심할 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3번의 반감기를 지나고 모두 큰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큰 상승 이후에 다시 큰 폭의 하락을 맞이하는 사이클이 3번 반복되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세 번 동일한 가격 상승과 하락 패턴이 반복된다면 이것은 확실한 사이클 주기가 있다는 증거이지 않을까요?
그런데 비트코인 가격이 4월에 반감기가 지났는데도 오히려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비트코인 가격 차트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반감기가 지나고 5~6개월이 지난 후부터 유의미한 상승이 시작됩니다. 이 상승패턴이 1년 정도 지속됩니다. 상승의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이 가파르지만 하락이 다가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직 반감기 이후 상승 사이클이 시작하지 않았기에 가격이 횡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4월에 4차 반감기가 있었으니 상승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반감기 사이클을 어떻게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