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라는 것에 관한 간단한 생각 실험

부자란 무엇인가? 이 질문보다는 부자가 되고 싶다 또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지 등의 생각과 질문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과연 부자란 무엇인가? 자산이 50억 또는 100억 이상이면 부자인가? 부자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간단한 생각실험을 진행해 봅시다.


시대와 경제 상황 그리고 공동체의 주류 가치관에 따라 부자에 대한 정의는 변할 수 있다. 따라서 부자라는 개념은 상대적이다.

하지만 전체에서 부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비교적 절대적이다. 잘 변하지 않는다. 큰 부자, 작은 부자를 놓고 비율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자산 규모 상위 20% 를 부자라고는 하지 않는다.

자산 규모가 적어도 상위 10% 또는 5% 이내에 드는 사람을 우리는 부자라고 부른다.

그러니 당연히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어느 섬나라에 모든 주민이 100억의 자산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 사람들은 모두 부자인가? 물론 아니다. 모두가 부자인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부자는 상대적이고 그 비율이 굉장히 적다.

그래서 이 방법만 따라 하면 모두 부자가 된다는 비밀 공식은 존재할 수 없다. 만약 그런 비밀 공식이 있다면 그것은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니 제발 이 종목을 사면 큰돈 번다, 여기에 투자하면 부자 된다는 유투버들의 말에 현혹되지 마시라. 투자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사기꾼이라는 말이 아니다.

그 사람들이 알아낸 투자 방정식은 그들의 실패와 고통 인내의 결과물인 것이다. 우리가 그대로 따라 한다면 그건 속 없는 껍질만 흉내 낸 것이다. 내공이 없으니 곧 무너진다. 내공이 없으면 순항할 때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비바람이 몰아치면 금세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고 적절한 대응을 못해서 큰 손실을 입게 된다.

쉽게 오는 부는 더 큰 화를 남기고 간다.

부자는 소수다. 소수에 들어가는 길은 쉽지 않다. 쉽게 부자가 되는 길은 없다. 공부하고, 노력하고, 인내하고, 도전해야 부자의 길이 보인다.

부자가 되는 쉬운 방법이 있다면 이 세상에 부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여러 방법들을 공부하고 시도하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는 과정이 부자가 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들도 부자가 되는 과정에 함께 해서 뜻을 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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