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러보면 부자는 얼마나 많을까요? 누구는 많이 보일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자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을 겁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부자는 상대적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자를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자는 평범함에 있지 않다
순자산이 얼마 정도면 부자라고 할까? 50억? 100억? 아님 1000억? 글쎄요, 개인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다를 것이고, 그 사회의 평균 수준도 달라서 절대적 금액으로 부자를 정의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부자는 다수의 사람들에 속하지 않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내가 사는 곳에 모두가 100억 이상을 가진다면 100억을 가졌다고 부자라고 할 수는 없죠.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한다면 부자일 가능성이 아주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부자는 극단적인 현상이니까요. 남들과 다른 소수의 사람들입니다.
대다수가 하는 행동을 하고 그런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면 남들과 다를 수 없죠.
극단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부자는 극단적인 현상이라고 했는데, 그럼 부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삶에서 어떤 극단적인 것을 할 수 있을까요?
투잡, 쓰리잡을 가지거나, 전문직 기술을 배우든지 또는 자영업을 하거나, 투자 공부를 시작해서 남과 달라지려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도 나름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잠을 5시간 이하로 줄여서 더 많이 일해서 더 많은 돈을 벌면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대다수의 사람들과 다른 극단적인 무언가를 한다고 할 때 빠지면 안 되는 핵심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모닝 미러클을 한다고 3일 , 1주일 또는 한 달을 새벽 5시 기상은 가능하지만 10년 이상을 그렇게 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죠.
그래서 다수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 중에서 나를 발전시키는 일을 장시간으로 한다면 그것이 바로 나의 극단적 일상 중 한 모습일 겁니다.
남들처럼 일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즐긴다면 극단적인 현상인 부자는 될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행동을 시간의 마법을 가지고 시도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버핏은 2018년 기준 845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했습니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버핏 자산의 거의 대부분이 그의 나이 60 중반 이후에 형성된 것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버핏의 자산 중 815억 달러는 그의 나이 65세 이후에 형성된 것입니다. 80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계속 투자를 이어나갔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버핏이 투자 수익률이 높아서 세계 최고의 투자가로 아려진 것이 아닙니다. 버핏보다 투자 수익률이 높았던 투자자들은 여럿 있었습니다.
하지만 버핏처럼 시간의 마법을 부린 투자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 기나긴 시간이 다수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 평균을 벗어난 극단적 행동입니다.
나만의 극단적 일상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