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신호

다이어트는 현대인들에게서 뗄레야 뗄 수 없는 필수가 되었다. 본인이 직접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다이어트를 권유받거나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다이어트는 날씬한 몸과 옷 핏이 살아나게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내 몸의 건강을 되찾아 준다는 것이다.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더욱 망치는 경우도 있다. 다이어트 후 다시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는 요요도 다이어트와 같이 언급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 우리가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몸이 반응을 한다. 다음과 같은 신체 반응이 나오면 다이어트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 얼굴 피부 쳐짐과 급격한 노화 – 단기간에 체지방 분해보다 수분이 많이 빠져 피부 쳐짐이 생긴다.
  • 목표에 도달 후 단기간에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감 – 과체중의 원인 제거는 되지 않은 채 강제적 다이어트가 그 원인이다.
  • 불안한 감정과 쉽게 발생하는 짜증 – 장내 대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로 다이어트가 진행되어서 감정 조절이 힘들 수 있다. 최근 장내 대사 기능이 감정 조절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반대로 우리가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몸은 다른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이러한 신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다이어트 성공

몸이 보내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신호들

우리가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어느 전문가보다 우리 몸이 가장 먼저 알고 신호를 보낸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다음의 신체 변화가 일어난다면 몸이 건강해진다는 긍정적 신호다. 반면, 다음의 신호들이 나타나지 않으면 다이어트를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몸의 긍정적 신호는 나타나는 시기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빠른 경우는 1 주일부터 늦어도 한 달이 지나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이 나타날 것이다.

1. 식사를 마친 후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사라진다. 배에 가스가 찬 느낌도 상당히 줄어든다.

2.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한다. 머리가 맑아지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좋아지고 같은 시간 동안 처리하는 일이 많아진다. 즉, 생산력이 증가한다.

3. 바지가 헐거워진다. 불필요한 내장 지방이 분해되어서 뱃살이 먼저 빠진다.

4. 피로가 완화되는 것을 경험한다. 피로가 줄고 활력이 증가해 일상에서 의욕이 생긴다.

5. 입맛이 살아나서 식사 시간이 즐겁다. 식사 시간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6. 식후 식곤증이 상당히 줄어든다. 밥만 먹으면 졸린 증상이 많이 개선된다.

7. 피부 처짐 없이 얼굴 피부가 탄력을 가지게 된다. 갑작스럽게 수분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여분의 피하 지방이 줄어 얼굴이 더욱 탄력적으로 보인다. 급격한 노화가 오지 않는다.

8. 식후 3~4 시간이 지나도 심한 공복감이 찾아오지 않는다. 우리 몸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어서 일정 기간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기능에 문제가 없다. 식사 사이에 심한 공복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몸속 저장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다.

9. 수면의 질이 개선된다. 아침 기상 후 피로감이 줄어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10. 얼굴 안색이 좋아지고, 피부 트러블이 감소한다. 불필요한 지방 감소로 몸속 염증이 줄어들어 피부 트러블이 감소한다.

이 외에도 다른 신호들이 있다.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고, 혈당 수치도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신호가 있지만 우리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은 위에서 언급된 것들이다.

이 중에서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가 감소하는 경험은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건강 개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