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 수천 년간 인간의 꿈으로만 알려진 말이다. 늙지 않고 영생한다는 생각은 많은 소설과 종교 그리고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반대중은 이러한 이야기에 반신반의하면서 이끌린 것도 사실이다. 불로장생은 불가능하니, 젊고 어려 보이는 모습으로 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동안에 대한 동경을 품어왔다. 21세기 과학 기술의 발전은 항노화(anti-aging)를 내놓았고 이제는 역노화(reversing aging)를 추구한다. 동안에서 한발 더 나아간 동안으로 즉, 회춘의 비밀을 풀고 있다.
현대 과학/의학 기술이 노화에 대한 더 많은 비밀을 풀기 전 어렴풋이나마 그 비밀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통해 동안의 비밀을 들추어보자.
100세까지 살고 싶으세요? 또는 120세까지 살고 싶으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다수의 사람들은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노년의 삶이 외롭고, 신체적으로도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30대 몸으로 100세까지 산다고 물어보면 상당수가 대답을 바꿀 것이다.
아래의 사진은 동안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모습니다.
이렇게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100세 이상도 얼마든지 좋다. 이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생에서 후회되는 것을 물어보면 공통적으로 시도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가 크다. 이렇게 젊은 몸을 유지하거나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인생은 과연 어떻게 변할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브래드피트의 모습이 현실로 다가올 날이 멀지 않았다. 그전에 우리가 먼저 동안의 비결을 시도해 보자. 어떻게 보면 평범한 말이지만 그 안에 비밀이 숨어있다. 다음의 방법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천하는 것이 바로 젊음의 비밀이다.
젊음을 유지하는 동안 비결
- 부정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스트레스를 잘 다스린다. 스트레스 또는 화나게 하는 일이 생기면 그 장소를 벗어난다. 만약, 그 장소를 벗어나지 못하면 집중할 수 있는 다른 일을 한다. 즐겨 듣는 음악을 들어도 좋다.
- 외로움을 덜 탄다. 나이 들면서 외로움을 타는 사람들은 심신이 나약해진다. 정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이나 독서를 해라. 독서를 통해 사색에 잠기면 외로움이 사라진다. 독서는 혼자서도 어디서나 할 수 있다.
-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을 일주일에 적어도 3회 이상 중강도 이상으로 한다.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노화가 촉진될 수도 있다. 즉, 프로 선수처럼 운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다양한 신경전달물질과 성장호르몬이 나온다. 성장호르몬은 성장뿐만 아니라 항노화에 직접 관여한다. 젊음을 유지하는데 좋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쾌락과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dopamin), 세로토닌(serotonin)이 분비된다. 또한 공포와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을 주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도 분비된다.
-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자연식품을 즐긴다. 또한 과식을 피한다. 먹고 싶은 음식을 너무 절제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가끔씩 죄책감 없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더 좋다.
- 물을 자주 마신다. 조금씩 자주 물을 마셔준다.
- 좋은 사람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 관계 속에서 안정감과 행복을 느낀다. 가까운 사람을 너무 자주 만나는 것은 피한다. 오히려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 삶에서 열정을 항상 가지고 있다. 열정이 식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젊음의 비결 중 하나다.